1월초에 전립선주위에 통증이 있어 한양대구리병원으로 갔고 전립선 초음파와 소변 요속 기타검사들을 받고 3.9cm전립선 비대증을 확인하고 약처방을 받았습니다 평소 남들보다 화장실을 자주가는 편도 아니고 야간뇨가 1~2회 있는 정도였고 저 또한 대충 전립선비대증을 알고 있었지만 불편함도 통증도 없어서 그냥 지내왔습니다 하지만 한양대병원측에선 배아랫부위전립선 주위에 통증에 대해선 말이 없었네요 그리고 처방받은 전립선 비대증약을 그날밤 복용하고 급성요폐가 와 응급실에 갔습니다 다음날 처방전을 검색해봤는데 유리토스정이란 약이 일부환자에게 요폐란 부작용을 줄수 있다란 것을 보고 그날이후로 약을 먹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영상자료 진단서를 들고 1월말 아산병원 비뇨기과로 갔습니다 저를 진단하신 교수님이 통증에 대해선 아무말없고 직장수지검사를 하고 심각한거 아니라며 다시한번 요속검사와 전립선초음파 엑스레이 잔뇨및 소변검사를 하고 한달뒤에 보자 했습니다 아니 한양대에서 영상자료와 관련 검사기록을 가지고 갔는데 또 검사라뇨?? 허나 그날은 통증도 없었고 괜찮았기에 검사일자 받아놓고 귀가했습니다 그렇게 며칠간은 통증이 없었는데 어제 11일 낮부터 통증이 시작하더니 새벽까지 통증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이번엔 전립선뿐 아니라 성기까지 아프고 소변도 극소량만 여러번 나오고 소변시 통증도 있습니다 잠들수없을 정도로 아프고 식은땀이 납니다 그래서 그제서야 인터넷에서 전립선주위의 통증으로 검색해보니 제증장은 전립선통(염)이란 병명이 더군요 그리고 전립선염도 세균성 비세균성 급성 만성이렇게 분류되던데 위 대학병원 두곳에선 전립성비대증이란것만 재확인시켜줬을뿐 어디도 전립선염에 관한 pcr검사등을 하지 않았습니다 원인뭘까하다 생각났는데 제가 작년말 사정직전 멈추고를 반복한 관계를 수차례 가졌던것이 떠올랐습니다 그리고 연말 소변을 오랜시간 참았던 일도 여러번 있었습니다 그것들이 강력히 의심이 됩니다 한양대병원에서 검사한 전립선비대증관련 영상자료와 검사결과는 가지고 갈 예정입니다 전립선비대증이란건 이미 확인했으니 그것보다 중요한 전립선통증에 관련된 검사와 치료를 받길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