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 갱년기는 남성 건강과 밀접한 관계가 있으므로
검진을 통해 기저 질환과 갱년기 정도를 확인해야 합니다.
남성도 나이가 들면서 남성호르몬과 성장호르몬이 서서히 감소하여 육체적, 정신적으로 쇠퇴하게 되는데,
이런 현상을 포괄적으로 남성 갱년기라고 합니다. 여성과는 달리 남성의 갱년기는 긴 시간 동안 서서히 진행되고,
모든 남성에게 증상이 나타나는 것이 아니어서 그동안 관심을 받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최근에는 기대수명이 길어지고, 중년 이후 남성 삶의 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남성 갱년기도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통해 보다 적극적으로 대처해야 한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성기능 장애, 원인 모를 무기력증, 피로감이 몰려오고, 건강과 직장에 대한 걱정으로
우울 증세까지 나타나고 있다면 갱년기 검진을 꼭 받아보시길 바랍니다.
혈액검사로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전해질, 간 수치 등의 만성질환이 있는지 확인합니다. 또한 소변검사를 통해 세균, 백혈구, 혈뇨 등의 유무를 확인하여 비뇨기 질환에 대한 1차 진단을 합니다. 이 검사에서 이상 소견이 있을 경우에는 더욱 정밀한 검사를 통해 질병을 감별하게 됩니다.
남성 갱년기는 남성호르몬과 성장호르몬의 감소와 밀접한 연관성이 있습니다. 남성호르몬이 저하되면 체중 감소, 피로감, 신체 활동량 감소 등이 나타날 수 있고, 성욕 저하와 발기부전을 일으켜 성 기능 장애에도 영향을 줍니다. 성장호르몬이 부족하면 복부지방 증가, 근육감소, 골밀도 감소, 심혈관계 질환, 기억력 감퇴, 불안감과 무기력증 등이 발생하게 됩니다. 남성호르몬과 성장호르몬을 비롯해 렙틴 호르몬, 인슐린 호르몬, 스트레스 호르몬 등을 검사해 호르몬의 불균형 정도를 확인하여 치료에 반영합니다.
염증과 스트레스의 정도를 측정해 현재 몸에 어떤 영향을 주고 있는지를 알아보는 검사들을 진행합니다. 질병의 유무와 습관에 따라 우리 몸은 활성산소를 방어하는 능력이 달라지는데, 이를 항산화력 검사를 통해 알아볼 수 있습니다. 또한 CRP 검사로 염증의 정도를 확인하고, IgG 검사로 만성염증을 유발하는 물질을 찾아내 면역 밸런스를 회복하는 데 활용합니다.
혈액과 에너지 상태를 알아보고, 흡수된 영양 성분을 어떻게 사용하고 있는지를 확인하는 검사들을 진행합니다. 에너지대사 검사는 우리 몸이 필수 영양소를 충분히 섭취하고, 이를 제대로 활용하고 있는지를 평가하는 검사입니다. 소변을 통해 세균, 곰팡이들이 만들어내는 비정상적인 유기 대사물이 있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모발 미네랄 검사는 체내의 생화학 상태를 평가하기 위해 모발에 포함된 미네랄과 중금속의 정도를 분석하여 질환의 원인을 찾는 데 활용됩니다.
전립선 질환은 갱년기 치료를 할 경우에 악화될 수 있기 때문에 전립선 비대증이나 전립선암 소견이 있는지 미리 확인하는 검사들을 진행합니다. 요속 및 잔뇨량 검사로 배뇨장애 여부를 확인하고, 전립선 특이항원 검사와 전립선 초음파 검사를 통해 전립선의 이상 여부를 확인합니다. 더 나아가 신기능 검사를 통해 다른 질환의 합병증이나 신장 자체의 문제로 신장 기능이 저하되었는지를 확인하기도 합니다.
이제는 기대수명이 아닌 건강수명을 생각할 때입니다.
건강수명은 병이나 부상으로 고통받은 시간을 제외하고 건강하게 산 기간을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평균 16년 정도를 아픈 상태로 보내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골드만은 건강수명을 연장하여 보다 활력 있는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도와드리고 있습니다.
[ 기대 여명 vs 건강 수명 비교, 2014 기준, 통계청 자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