옴 진드기가 피부 속으로 들어가 알을 낳고
분비물을 배출하면서 심한 가려움증을 유발합니다.
[ 옴 진드기과에 속하는 개선충 ]
옴이란 일종의 피부 기생충에 의한 병입니다. 옴 진드기과에 속하는 개선충(Sacroptes scabiei)이
피부에 기생하여 밤에 심한 가려움증을 야기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개인 위생이 좋아지면서
일상 생활에서는 접하기 어렵지만, 아직도 군대처럼 집단 생활을 하는 경우에는 종종 단체로 발병하기도 합니다.
옴 진드기의 수컷은 크기가 0.2~0.4mm 정도로 매우 작고, 따뜻하고 습한 곳을 좋아합니다.
암컷은 피부 속으로 뚫고 들어가서 하루에 2~3개의 알을 낳으며 분비물을 내보내는데, 바로 이 물질이
가려움증을 유발합니다. 알은 보통 10일 정도 후에 성충이 되고, 이 성충은 또 몸의 다른 곳에
가서 터널을 파고 알을 낳으며 분비물을 배출합니다.
진드기에 의해 생긴 터널은 주로 손가락 사이, 발가락 사이, 손목의 접히는 부위,
남자의 성기 부위에서 생기며 발바닥, 발등, 엉덩이, 겨드랑이 등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심한 가려움증을 동반하는데, 이는 따뜻한 곳에 있으면 더욱 심해집니다.
가려움증과 옴 진드기가 만들어 놓은
터널을 발견하여 진단
각질층에 만들어진 터널을 긁어
현미경으로 옴 진드기 확인
터널이 보이지 않는 경우, 의심 부위에
특수 잉크를 발라 터널 모양 확인
주로 바르는 치료제를 사용합니다.
성병에 대한 오해와 진실 1탄
흔한 요도염, 무조건 성병??
요도염에 대한 솔직한 토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