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질성 방광염은 발병 원인이 불분명하지만
배뇨장애와 정신적 고통을 주는 것은 분명합니다.
간질성 방광염은 발병 원인이 불분명하고,
호전과 악화를 반복합니다.
그래서 오랜 기간 이 질환을 앓은 환자들의 경우에는 배뇨에 대한 고통과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함께 나타나기도 합니다. 90% 정도가 여성에게 나타나며 주로 40대 중반에 발병합니다.
간질성 방광염은 방광에 소변이 차면서 아랫배 또는 치골상부에 불편감이나 통증이 나타나는 질환입니다.
요로감염과 같은 명백한 원인 없이 낮에 소변을 자주 보거나(빈뇨), 밤에도 소변을 보기 위해
자주 깨는 증상(야간뇨)이 나타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정상 방광
간질성 방광염
구상화 병변
간질성 방광염
궤양 병변
간질성 방광염의 원인은 정확하게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다만, 감염, 혈관폐색, 자가면역기능,
림프선 폐색, 신경학적 또는 내분비계 요인, 방광의 방어기전에 이상을 초래하는 유전적 결함, 소변 내의
독성 물질, 정신적인 요인 등이 영향을 준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리고 대부분은 이러한 원인 인자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해서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상피층과 GAG층이 무너져
외부 물질의 침투를 막지 못합니다.
정상적인 상피층과 GAG층이
방광벽을 자극하는 외부 물질의
침투를 막아냅니다.
간질성 방광염의 특징은 호전과 악화가 반복된다는 점입니다. 주로 하복통(80.4%), 방광통 (73.8%),
요통(65.7%), 요도통(51.5%) 등이 나타나고, 비정상적인 감각성 급박뇨와 빈뇨도 발생합니다.
급박뇨와 빈뇨의 경우에는 1시간에 한 번씩 적은 양의 소변을 봐야 할 정도로 증상이 심하기도 합니다.
밤에는 평균 4회, 낮에는 평균 16회의 소변을 보며, 정상인은 1회 배뇨량이 250ml 이상이지만,
간질성 방광염 환자의 평균 배뇨량은 75ml 정도입니다. 또한 방광이 꽉 차있을 때 치골 상부에
심한 통증이 발생하고, 배뇨 후에는 통증이 사라지는 증상도 나타납니다.
하복통, 방광통, 요통, 요도통
다른 질환으로 오인되는 ‘간질성 방광염’을 아시나요?
하복부통증 원인은 바로 이것 -실제 내시경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