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iN을 통해서 문의 주신 내용에 대한 답변입니다.
증상이 비슷한 경우, 도움을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진료과목 | 전립선 |
---|---|
제목 | 비세균성 전립선염으로 고생중입니다. |
작성 정보 |
작성일 : 2020-06-26 13:37 / 조회수 : 486 |
질문
근처 병원에 가니
세파포스캡슐 250mg 만 1주일 먹어보라고 하는데 괜찮은 건가요?
보통 알아보니 퀴놀론계를 사용하는데 세파포스캡슐이 퀴놀론계인지는 잘 모르겠네요.. 다른병원 가봐야할지 고민입니다 ㅠㅠ
답변
안녕하세요. 하이닥-네이버 지식iN 상담의 서주완 입니다.
전립선염 증상이 의심되시면 병원에 내원 후 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먼저 전립선염이 발생하는 이유는 다양합니다. 전립선염 증상의 경우 50세 이하 남성에게 발생하는 흔한 비뇨기 질환 중에 하나 입니다. 젊은 나이에 발생하기 쉬운 질환이기도 합니다. 전립선염이란 쉽게 설명드리면 전립선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입니다.
전립선염 증상은 연령, 임상증상, 발생기간 등에 따라 급성과 만성으로 나뉘고 만성 전리선염은 전립선액, 전리선 마사지 후 소변검사, 정액검사를 통해 세균성과 비세균성으로 나뉩니다. 비세균성의 경우 발병 원인이 정확하지 않는 것이 특징입니다.
전립선염은 크게 세균성과 비세균성으로 원인을 구분할 수 있으며 세균성 전립선염은 요도염의 원인균인 임질균(N gonorrhea), 클라미디아, 유리아플라스마, 마이코플라스마 제니탈리움 등이 전립선에 남아서 전립선염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이와는 다른 대장균(E coli), 클렙시엘라 등 원인균이 될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은 균에 의한 원인이 밝혀지면 비교적 치료에 좋은 반응을 보입니다. 전립선염은 통증, 배뇨 장애 및 성기능 문제를 동반합니다. 그러나 발생 원인이 다양한 만큼 증상의 양상도 다양해 다른 병으로 혼동하거나, 여러 질환이 복합적으로 발생했다고 보는 경우도 있습니다. 따라서 전립선염을 치료할 때는 다각도 복합 원인검사를 통해 정확히 진단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임상 경험이 풍부한 의료진에게 치료를 받아야 치료 기간을 단축하고 재발의 위험을 줄일 수 있습니다.
전립선염의 원인이 세균이 아닌 경우에는 염증의 발생 기전을 설명하기 어렵기 때문에 진단도 어렵습니다. 따라서 단순한 소변검사로는 확인이 불가능합니다. 전립선염을 진단하기 위해 활용되는 검사는 무척 다양하지만, 모든 환자분에게 모든 검사를 진행하는 것 옳지 않습니다. 이때 우선 순위와 중요도를 정해서 검사하고 진단하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전립선염 증상 원인에 따른 치료방법은 다양하기 때문에 전립선염 증상이 의심되면 정확한 진단은 병원에 내원하여 검사 후 전문의 소견에 따라 치료를 받으시는 게 좋겠습니다.
답변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이전글 | 여자비뇨기과 진료 가능한가요? |
---|---|
다음글 | 포경수술 운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