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민성방광염의 치료는 배뇨습관을 바꾸는 행동치료와 약물 치료를 병행해야 매우 효과적입니다. 일상생활이 불편하더라도 3-6개월 동안 꾸준히 치료해야지만 효과를 볼 수 있으며 제일 중요한 것은 조기에 치료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행동치료
배뇨시간을 늘려주는 방광훈련과 골반근육을 강화하는 케겔운동법, 그리고 골반 근육 재활치료인 바이오피드백과 체외자기장치료법이 있습니다. 행동치료를 통해 나쁜 배뇨습관을 교정해야 하므로 꾸준히 해야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과민성 방광염 환자는 그날그날 배뇨일지를 기록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수분섭취량과 배뇨량, 배뇨횟수 등을 체크하고 시간표에 따라 배뇨하는 노력을 통해 올바른 배뇨 습관을 길러야 합니다. 또한 식이 요법과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서 체중 조절이 필요하고 방광을 자극하는 음식 섭취를 자제하는 것도 큰 도움이 됩니다.
약물치료
자가조절기능이 손상돼 나타나는 방광근육의 과활동성을 조절하는 약물을 사용합니다. 일반적으로 3-6개월 복용하면 배뇨횟수와 절박성 요실금을 줄이고 배뇨량을 증가시키는 효과를 충분히 얻을 수 있습니다. 일부 약물에서는 부작용으로 심한 구갈 현상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반드시 전문가와 상의해서 치료를 시작해야 합니다.

최근에는 이런 부작용을 줄이는 전문의약품들이 속속 개발되어 희소식이 아닐 수 없습니다. 과민성 방광염의 증상의 조절을 위해서는 지속적인 치료가 필요하지만 이후 치료 여부는 개인의 상태에 따라 결정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