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PV (Human papillomavirus, HPV) 인유두종바이러스란?
HPV는 Human papillomavirus의 약자로 이중 나선구조 DNA 바이러스입니다.
HPV는 원형의 이중나선 DNA 바이러스로 캡시드(capsid)단백질에 둘러싸여 존재하는데, 이 캡시드 단백질은 2개의 구조 단백질인 L1과 L2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이 캡시드 내부에 8 kb의 둥근 유전체를 가지고 있습니다. HPV의 모든 유형이 초기 유전자, 후기 유전자, 상류조절 유전자를 가진 유전 구조를 가지고, 유전체의 특정 부위 염기서열에 따라 “형(type)”으로 분류 되며, 발견된 순서대로 번호를 부여하는데 지금까지 130여개의 HPV 형이 발견되었습니다. 이 중 40여종이 생식기 점막에 감염되는데, 역학적 연관성에 따라 주로 암을 유발하는 고위험 유형(high-risk type)과 양성 병변을 유발하는 저위험 유형(low-risk type)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저위험형은 대표적으로 6, 11, 40, 42, 43, 44, 54, 61 등이 알려져 있으며, 관련있는 질환으로는 생식기 사마귀와 재발성 호흡기 유두종 (Recurrent respiratory papillomatosis)등이 있으며, HPV 6, 11이 대표적으로 생식기사마귀 원인의 약 90%를 차지합니다. 고위험형으로는 16, 18, 31, 33, 35, 39, 45, 51, 52, 56, 58, 59 등이 있으며 자궁경부암 발생원인의 70%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HPV (Condyloma) 증상
생식기 사마귀는 흔히 생식기 부위에서 작은 돌기 또는 여러 돌기들로 발생합니다. 이들 사마귀는 작거나 크며, 융기되었거나 편평하고, 또는 꽃양배추와 같은 모양을 할 수 있습니다. 생식기 사마귀는 감염된 상대가 어떠한 생식기 사마귀 징후를 보이지 않았다 하더라도 감염된 상대와 성접촉을 한 후 수 주 또는 수 개월 내에 발생할 수 있습니다. 치료하지 않은 상태로 방치하면 크기및 수가 증가할 수도 있습니다.

자궁경부암은 진행이 상당히 이루어지기 전까지는 보통 증상을 보이지 않습니다. 이렇기 때문에 여성들의 경우 정기적으로 자궁경부암 선별 검사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선별 검사를 통해 질병의 조기 징후를 찾을 수 있으며, 암으로 변하기 전에 문제를 조기에 치료할 수 있습니다. 기타 HPV와 관련된 암은 진행이 이루어져 치료하기 힘들게 되기 전까지는 징후나 증상을 보이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이들은 외음부, 질, 음경, 항문 및 머리와 목의 암을 포함합니다.
HPV (Condyloma) 감염원인
HPV 감염은 성접촉에 의해 전염되며, 주요한 위험요인은 성생활로 특히 성 파트너 수가 많을수록, 상대자의 성 파트너 수가 많을 수록 HPV 감염 위험이 높은 것으로 되어있습니다. 한 연구에서는 18-25세 여성 중 평생 한명의 성 파트너를 가진 경우 14.3%, 두명은 22.3%, 세명은 31.5%에서 HPV감염이 있었다는 논문 통계도 있습니다. 성접촉 이외의 경로로 감염되는 경우는 매우 드물지만 모체에서 신생아로 전염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HPV (Condyloma)와 암과의 연관성
HPV는 질과 외음부의 암 및 상피내 종양과 관련이 있으며, 항문암과 음경암, 후두암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HPV (Condyloma) - 요도암
요도를 덮고 있는 상피세포의 조직학적 종류에 따라 이행 세포암, 편평 세포암 그리고 샘암 등의 형태로 분류하며 그 밖에 미분화암, 육종, 림프종과 흑색종도 드물게 발생합니다. 여성의 경우 병변의 발생부위에 따라 몸 쪽 요도와 먼 쪽 요도에서 비슷한 병변이 발생합니다. 조직학적 분류로 살펴보면 편평 세포암종이 60%로 가장 흔하고 이행 세포암종과 샘암종은 각각 15%를 차지하며 샘암종은 주로 요도곁주머니에서 발생합니다. 남성의 경우 요도와 막 요도에서 병변이 발생하는 경우가 60%로 가장 흔하고, 30%는 음경 요도에서 발생 합니다. 암의 발생빈도는 편평 세포암종이 80%, 이행 세포암종이 15%이며, 5%는 샘암종이나 미분화암, 육종, 림프종 등이 발생합니다. 요도암에도 발생 요인은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지만 인유두종 바이러스(Humanpapillomavirus, HPV) Type 16형이 주요 원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HPV (Condyloma) - 음경암
음경암이란 음경에서 발생하는 암으로, 남성의 암 중에서 1% 이하를 차지하는 비교적 드문 암을 말합니다. 음경암 중에서 가장 많은 형태는 편평상피세포암으로 음경암의 98%를 차지합니다. 최근에는 인유두종 바이러스 (Human papillomavirus, HPV) 감염이 음경암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전체 음경암의 약 40% 가량이 인유두종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것으로 보고 되고 있으며 성접촉을 통하여 전파되는 것으로 보고 되고 있습니다.
HPV (Condyloma) - 항문암
항문은 각 부위 마다 다양한 세포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 세포들에서 다양한 암이 발생 할 수 있습니다. 편평상피세포암, 총배설강암, 악성흑색종, 선암 등이 발생할 수 있으며, 그 중 에서 편평상피세포암과 총배설강암이 가장 흔한 항문암입니다. 항문 사마귀(anal wart)와 같은 인유두종바이러스 (Human papilloma virus, HPV)에 감염된 경우에 발생할 수 있습니다.
HPV (Condyloma) - 후두암 및 인두암
후두암은 두경부(머리와 목)에서 중요 기관 중 하나인 후두에 발생하는 악성 종양입니다. 후두는 일종에 파이프 같은 구조인데, 그 내부의 벽은 호흡상피 조직이 둘러싸고 있습니다. 이 호흡상피에서 발암 과정을 통하여 발생하는 편편세포암(squamous cell cacinoma)이 거의 대부분의 후두암에 해당합니다. 인두암은 위쪽이 막히고, 앞이 비강(코)과 구강(입)으로 뚫린 길쭉한 파이프 모양으로 상기도 소화관의 뒤쪽에 위치합니다. 공기와 음식물을 섭취할때 식도로 내려가는 중간 통로의 역할을 하는 부위인 인두점막에 악성종양이 발생하는 경우를 인두암 이라고 합니다. 인두와 후두암에 원인은 흡연과 음주 등이 가장 큰 원인이며 발생인자중 에는 인유두종바이러 스가 중요한 원인인자라는 것이 밝혀지고 있습니다.
HPV (Condyloma) - 자궁경부암
자궁경부암이란 자궁의 입구인 자궁경부에 발생하는 여성 생식기 암입니다. 자궁경부암의 가장 큰 발생인자 인유두종 바이러스 (Human papillomavirus, HPV) 감염이며 암이 되기 이전인 전암단계를 상당 기간동안 거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HPV는 자궁경부암의 원인으로 HPV 16과 18은 편평상피암의 68%,선암의 83%의 원인이며 HPV 자궁경부 감염은 파파니콜로 바른표본(Papanicolaou smear)에서 비정형 편평세포 (atypical squamous cells of undetermined significance ASC-US) 비정형 샘세포(atypical glandular cells) 저 혹은 고등급 편평상피내 병소(low- and high-grade squamous intraepithelial lesions, LSIL and HSIL)와 상피내 선암(adenocarcinomain situ, AIS)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악성종양 발생의 고위험군으로 구분되어 있는 HPV 16과 18 은 자궁경부암의 70%에서 발견이 되고 있습니다. 비록 인유두종바이러스 감염이 자궁경부암의 주요 원인이지만 인유두종 바이러스 감염이 반드시 자궁경부암을 유발하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현재까지 자궁경부암 및 전암성병변의 발생에 연관성이 있는 첫번째 필요원인으로 인유두종 바이러스를 들고 있습니다.

HPV (Condyloma) 발생빈도 및 유병율
HPV는 전 세계적으로 암 을 일으키는 원인으로 밝혀졌고, HPV로 인해 발생하는 자궁경부암은 여성의 암 사망 원인중 두 번째로 흔하며 매년 약 50만명이 새로 진단받고 25만명이 사망하는 무섭고도 흔한 암입니다.

논문에 따르면 미국에서는 14-44세 인구 중 새로운 HPV 감염이 매년 620만명에서 발생하며 이중 74%가 15-24세였습니다. 2006년 침습성 자궁경부암으로 진단된 예는 약 9,700명, 사망한 례는 약 3,700명이었습니다. 미국의 HPV유병율은 성적으로 활동적인 18-25세 여성에서 전체 HPV 유병율은 26.9%이었고 6혹은 11형은 2.2%, 16 혹은 18형은 7.8%였습니다. 14-59세의 여성을 대상으로 한 2003-2004년의 연구에서는 전체 HPV 유병율은 26.8%이었고 20-24세 여성의 유병율이 44.8%로 가장 높았으며 6,11,16 및 18형의 유병율은 각각 1.3%, 0.1%, 1.5% 및 1.8%로 나타났습니다.

국내에 발생빈도와 유병율을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저명한 논문을 참고하면 1999-2000년 조사시 부산에서 성적으로 활동적인 정상인 20-74세의 여성 863명 중 HPV 감염율은 10.4%이었고 특히 젊은 연령층에서 높았으며 70,16 및 33형이 많았습니다. 2002년 부산의 16-25세 학생을 대상으로 한 다른 연구 논문에 따르면 HPV DNA가 여학생의 15.2%(102명/672명중), 남학생의 8.7%(33명/381명중)에서 검출 되었습니다. 성적으로 활동적인 학생에서 HPV유병율은 여학생은 38.8%, 남학생은 10.6%였습니다. HPV감염 유병율은 약 10-50%로 성별, 연령 및 인구 특성 별로 다양하게 나타납니다.
HPV (Condyloma) 검사방법
HPV 감염여부를 진단하는 방법으로 중합효소 연쇄반응(PCR), HC-II와 HPV DNA chip test가 사용되고 있습니다. HC-II는 13가지 고위험성 HPV에 대해 감염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방법으로 매우 민감하고 믿을만한 검사로 널리 쓰여지고 있으며 HPV DNA chip test 는 15가지 고위험성 HPV와 8가지 저위험성 HPV의 각각에 대한 감염 여부를 알 수 있으며, 타입이 정해지지 않은 HPV에 대해서도 감염여부를 알수 있습니다. 최근엔 HPV28 Detection (Multiplex Real-time PCR) 검사방법이 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기존 검사방법의 단점을 보완하는 방법으로써, 19종의 고위험군과 9 종의 저위험군의 HPV 유전자형을 동시 구분 검사하는 방법으로, 높은 정확도를 보이며, DNA 추출 포함 6시간 이내에 인유두종바이러스 28종에 대해 감염 유전자형 확인과 동시에 고위험군과 저위험군의 감염 결과를 정확히 구분 할 수 있습니다.
HPV (Condyloma) 치료
치료방법은 크게 몇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국내에서 먹는 약이나 주사로 바이러스를 체내에서 박멸시키는 방법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아래에 나온 치료방법은 대부분 국소치료로써 사마귀를 없애고 재발을 막는 치료입니다.

정확히 어떤 치료법을 써야 할지는 성기사마귀의 크기, 개수, 위치, 부작용, 비용 등을 고려해서 결정하게 됩니다. 대부분의 치료는 병원에서 이루어지게 되나, 최근 혼자서 할 수 있는 치료제로 나와있는 외용제가 있습니다. 하지만 그것 역시 정확한 진단을 토대로 써야 하기 때문에 병원에서 의사의 진찰을 받고 나서 처방 받는 것이 안전합니다.

1. 국소약물치료
· Podophyllin- 과거에 흔히 사용했던 약으로 최근에는 잘 쓰지 않습니다.
· TCA- 손이나 발 사마귀에도 쓰는 약으로 의사에 의해 직접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 Bleomycin주사- 역시 의사에 의해 직접 시행되어져야 하는 치료입니다.
· Interferon 주사- 다른 주사요법과 효과는 비슷하나 비용이 많이 듭니다.
· Imiquimod- 국소약물치료중 다른 치료는 모두 단지 사마귀 조직을 파괴하는 치료인데 비해 이 약은 바이러스에 대한 면역도 증가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사마귀의 크기나 개수에 따라 시간이 오래 걸릴 수 있습니다. 또한 요도, 질내, 직장, 항문내의 사마귀 치료에 대한 효과는 입증이 안되어있고, 국소 내성과 전신흡수의 가능성이 있으므로 이 약을 사용해서는 안됩니다.

2. 수술적 치료
· 사마귀의 크기가 아주 크고 숫자가 적을 때 좋은 치료법입니다.
· 다른 질환과 구분이 어려울 때 조직검사를 같이 시행하면서 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3. 냉동요법
· 액체질소를 이용하여 병변을 얼려서 제거하는 방법입니다.
· 숙련된 의사에 의해 시행되어져야 합니다.

4. 전기소작이나 레이저제거술
· 숫자가 여러 개거나 크기가 커도 시행이 가능합니다.
· 다른 방법에 비해 시술 시 드는 비용은 비싸지만 출혈이 없고 재발도 낮으며 효과가 빠릅니다.

5. 요도 내 성기사마귀
· 성기사마귀는 주로 외성기나 항문주위에 호발하지만 드물게 요도를 침범하기도 합니다.
· 대개는 외 요도구나 요도 주상와(fossa navicularis)에 호발하지만 근위부 요도나 방광에서도 동반되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혈뇨, 빈뇨, 절박뇨 및 요도분비물 등의 증상을 보이기도 하며 때로는 특별한 증상이 없이 외요도구의 종물이 발견되거나 외성기의 성기사마귀의 진단과정에서 요도내시경에 의해 확인 되기도 합니다. 요도내 성기사마귀의 진단 및 치료를 위한 요도내시경은 필수적인 검사입니다. 외형상 요도암과의 구분이 잘 되지 않는 경우가 있어 조직검사를하여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최근 요도 내 성기사마귀에 대한 치료법으로는 레이저가 활용되기도 하며, 요도내 약물 주입 등의 부가적 치료는 재발성 경향을 보이는 환자에서 선별적으로 행하는 것이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HPV (Condyloma) 예방 및 재발 방지

1. 안전한 성생활
성생활이 HPV감염의 주요 위험요인인 만큼, 안전한 성생활을 통하여 HPV 감염 위험을 줄일 수 있습니다. HPV감염은 매우 흔하므로 성생활을 하는 일반인 누구라도 감염 될 수 있으며, 최소한의 성 파트너 수를 유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HPV 감염 예방법 중 하나입니다. 콘돔을 사용하면 HPV의 전염을 막는다고 명확히 말하기는 어렵습니다. 콘돔의 사용이 생식기 주변의 피부와 점막의 접촉을 통하였을 경우에는 HPV 전염을 완전히 차단하는 것에 한계가 있으나, HPV예방에는 일정 부분 도움이 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2. 예방접종 (백신)
HPV백신은 HPV 바이러스입자와 형태적으로 유사한 입자를 통하여 인체에서 HPV에 대한 중화항체 생성을 유발하지만 HPV DNA는 포함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감염의 위험은 없습니다. 현재 승인되어 접종되고 있는 백신으로는 2가, 4가, 9가 백신이 있으며, 가장 최근에 승인을 받아 시판된 백신이 9가 백신입니다.

2가 백신은 HPV 16, 18형에 대한 백신이며, 4가 백신은 HPV 16, 18형과 생식기 사마귀의 주요원인인 HPV 6, 11형을 포함한 백신입니다. 최근 승인된 9가 백신은 4가 백신에 포함된 HPV 6, 11, 16, 18형 외에 고위험 군인 31, 33, 45, 52, 58형과 관련된 질환에 대해 추가적으로 예방 할 수 있는 백신입니다. 세가지 백신 모두 HPV 16, 18형에 의한 자궁경부, 외음부, 질 상피내 종양과 자궁경부암에 대한 효과를 기대 할 수 있으며, 4가와 9가 백신의 경우는 저위험군 바이러스(6, 11형)로 인한 첨형 콘딜로마 등에 대한 예방효과가 있습니다.

9가 백신은 4가 백신에서 포함되지 않은 고위험군의 5가지형(31, 33, 45, 52, 58)을 추가적으로 포함하고 있을 뿐 아니라, 기존의 4가 백신에 포함되어 있는 형의 함량도 상향 조정되어있어, 남성에 있어서는 HPV로 인한 콘딜로마와 음경암, 항문암 등을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으며, 향후 성접촉의 상대자가 되는 여성에게도 자궁경부암 및 콘딜로마를 예방하게 되는 효과를 기대 해 볼 수 있겠습니다.

2014년 국내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이전의 여러 연구에서 발표된 바와 같이, 성기사마귀에서 HPV 6, 11형이 90%이상에서 확인되었으며, 137명의 성기사마귀 환자 중 23.5%에서 고위험군의 HPV 형이 확인되었습니다. 또한 20.5%에서는 고위험군과 저위험군의 HPV가 동시에 검출되었으며 4명의 환자에서는 고위험군의 타입만 확인되었습니다. 또한 다국적 전향적 연구에서도 성기 사마귀에서 검출된 HPV 형으로 역시 6, 11형이 가장 많이 확인되었고, 그 외에 검출된 타입으로는 고위험군인 16, 51, 52, 58, 59, 66형 등이 확인되었습니다. 또 다른 외국의 논문에서도 성기사마귀의38.1%에서 고위험군의 HPV가 검출되었으며, 저위험군과 고위험군이 동반된 경우가 14.9%였습니다.

여성에 있어서, 9가 백신과 관련된 연구에 따르면, 9가 백신을 접종한 여성에서 고위험군인 HPV 31, 33, 45, 52, 58형과 관련한 자궁경부, 외음부, 질 질환 및 지속감염의 발생에 대하여 높은 예방효과를 보였습니다.

● 접종방법
4가 백신 및 9가 백신은 0, 2, 6개월(접종 일정의 변경이 불가피한 경우, 2차 접종은 1차 접종일로부터 최소 1개월 후, 3차 접종일은 2차 접종일로부터 최소 3개월 이후) 스케줄로 3회 접종을 하게 되며, 상완의 삼각근 또는 대퇴부 전외측 상부에 근육주사합니다.

● 금기 및 주의사항
경한 급성 질환 중 설사나 상기도 감염을 가진 사람에게 투여 가능하나, 중등증 혹은 중증의 급성 감염 증상이 있는 사람에게는 호전 될 때까지 예방접종을 연기해야 합니다. HPV 백신 접종은 효모(yeast)나 백신성분에 대한 즉각적 과민 반응 병력이 있는 사람에게 금기입니다. 예방접종 후 혈관미주신경 혹은 혈관억제 반응과 같은 실신이 일어날 수 있으며 청소년과 젊은 성인에서 흔하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콘딜로마란 무엇인가요?
콘딜로마란 HPV(human papilloma virus)라는 바이러스에 의해 생기는 성기 사마귀를 말하며 한때는 성 병사마귀라고도 불렸던 질환입니다. HPV는 여러 subtype이 있으며 그 중 일부가 성기 사마귀를 일으킵 니다. 성기 사마귀를 일으키는 HPV는 6, 11, 16, 18형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다른 종류의 HPV는 사람들 의 손과 발에 사마귀를 일으키며 이들은 성행위로 전파되지 않습니다. 손과 발에 사마귀를 만드는 HPV 는 1, 2, 3, 4, 10형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콘딜로마는 어떻게 전염되나요?
성기사마귀는 구강성교, 항문성교, 질내성교 등 모든 종류의 진한 성접촉을 통해 사람에서 사람으로 전 파됩니다. HPV의 전염 위험은 성기 사마귀가 있는 경우 높으나, 그 크기가 아주 작거나 감염만 되어있 지 아직 증상이 생기지 않은 상태에서도 전염될 수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여자에서도 생길 수 있나요?
콘딜로마는 성행위로 전파가 되기 때문에 남성과 여성 모두 생길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남성이 여성보다 두배 정도 흔한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여성의 경우 어떻게 증상이 생기나요?
성기 사마귀는 일반적으로 손이나 발에 생기는 사마귀와 외관이 비슷합니다. 즉 작고, 약간 단단한 융기 로 나타나며 정상피부 색깔을 띄고 통증은 없는 것이 일반적이나 약간의 가려움증은 있을 수 있습니다. 많은 경우 사마귀는 작은 꽃양배추(cauliflower)모양으로 시작되며 시간이 지남에 따라 커지게 됩니다. 여 성의 경우 흔히 생기는 부위는 질입구나, 소음순, 대음수, 질과 소음순 사이, 자궁경부, 질과 항문주위에 생깁니다.
남성의 경우 어떤 증상이 생기나요?
여성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남성에서도 비슷한 모양의 사마귀가 외성기와 주위에 생깁니다. 흔히 생기는 부위는 성기의 끝부분, 성기의 몸통부분, 음낭부위, 서혜부, 항문부위 등 입니다. 특히 성교중 쉽게 상처 를 입을 수 있는 소대(frenulum)부위, 관상구(sulcus), 포경이 되어있지 않은 경우 포피 내부 등에 잘 생 깁니다. 특히 포경이 되어있지 않은 상태에서 포피 내부에 자주 재발하는 경우는 치료를 위해 포경수술 로 재발을 줄이기도 합니다.
요도에도 콘딜로마가 생길수 있나요?
첨규 콘딜로마는 대부분 성교에 의해 전파되어 외성기 혹은 항문 주위에 발생하는 질환으로 드물게 요 도입구와 요도?내에도 발생합니다. 요도 입구에 발생한 콘딜로마는 요도구경 검사를 통해 확인이 가능 하며,요도 내에 발생한 콘딜로마는 주로 요도 내시경을 통해 경요도 절제술로 치료하는데 재발률이 높 고 요도 협착의 위험성이 있습니다.
요도 콘딜로마 치료는 어떻게 하나요?
전통적인 치료 방법으로는 전기 소작술, 냉각법, 레이저 절제술 등이 있습니다. 그러나, 전통적인 치료후 에도 요도 콘딜로마의 재발률이 높은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외과적 절제술은 그 자체로는 높은 재발률 을 보이므로 유두양의 병변을 절제한 이후 절제부위에 전기 소작 및 냉각 치료를 가하는 방법들이 많이 시행되어 왔으나 너무 광범위한 전기 소작 및 냉각으로 인해 술 후 요도 협착 등이 발생할수 있습니다.
HPV에 감염된 후 증상이 생기기 까지는 얼마나 걸리나요?
일반적으로 바이러스에 노출된후 증상이 생기기 까지는 3주에서 3개월 정도 걸리는 것으로 알려져 있 습니다. 하지만 일정치는 않으며 훨씬 더 오래 걸리는 경우도 있으며 때로는 HPV는 아무런 증상을 일으 키지 않고 체내에서 수년이상 살 수 있습니다.
성기사마귀는 어떻게 진단하나요?
성귀사마귀는 그 모양에 따라 첨형콘딜로마(Condyloma accumilatum)와 편평콘딜로마(Condyloma lata) 으로 나눕니다. 일반적으로 편평형 콘딜로마는 모양이 일반 피부와 같아 잘 구별이 되지 않으며 습한 부분에 호발하고 첨형콘딜로마에 비해 넓고 둥글게 나타납니다. 첨형 콘딜로마는 그 독특한 모양으로 인해 대부분 임상증상으로 확인이 됩니다.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어떤 합병증이 있을 수 있나요?
성기사마귀를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점점 크기가 커지고 주위로 퍼져나가서 숫자도 많아집니다. 어 떤 종류의 성기 사마귀는 여성의 자궁경부(질 깊숙히 위치하는 자궁의 입구)의 세포변성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방치하면 위험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성기사마귀는 어떻게 치료하나요?
치료방법은 크게 몇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국내에서 먹는 약이나 주사로 바이러스를 체내에서 박멸시키 는 방법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아래에 나온 치료방법은 대부분 국소치료로써 사마귀를
성기사마귀는 완치는 되나요?
콘딜로마가 생긴 부위는 병원에서 치료 할 경우 대부분 한번 치료로 완치가 됩니다. 하지만 외관상 아무런 변화가 없어서 치료를 하지 않았던 부위에 숨어있던 바이러스가 병을 일으켜서 증상이 재발하는 경우
성상대자도 치료를 받아야 하나요?
본인이 콘딜로마로 치료를 받은 경우 꼭 성상대자도 정확한 검진을 받게 해야 합니다. 여성의 경우 콘딜 로마가 생기더라도 초기에는 본인이 직접 확인하기가 어려운 경우가 많기 때문에 꼭 의사의 정확한 진
여자친구나 배우자의 감염이 된 경우 바이러스의 세부 종류를 확인할 수 있나요?
네 확인 가능합니다. HPV는 DNA바이러스 입니다. 따라서 병변에서 바이러스의 존재유무를 확인 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유전자 분석을 통해 해당 바이러스의 DNA를 분석하여 어떤 형(type)인지 확인이 가능하며 치료에 이용하기도 합니다.
사마귀인지 다른 병인지 구분이 어려운 경우는 어떻게 하나요?
콘딜로마가 의심되지만 증상이 전형적인지 않거나 다른 병과 감별이 어려운 경우 제일 확실한 방법은 조직검사를 해보는 것입니다. 콘딜로마와 비슷하게 보일 수 있는 피부종양이 있기 때문에 그런 경우 조직
성기사마귀로 치료 받은 적이 있는데 임신해도 되나요?
과거에 성기 사마귀로 치료 받은 적이 있다고 해도 현재 증상이 없다면 임신과 출산에는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다만 임 신 중에 사마귀 증상이 생긴 경우는 드물게 출산 중에 애한테 감염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출산 전에 치료의 여부를 담 당의와 상의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 사마귀는 안전하게 제거 가능하며 제왕절개가 필요한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