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환종양이란?
다른 암과 달리 15세에서 35세 사이에 많이 발생하는 질환으로 점차 증가하고 있는 암입니다. 뚜르드프랑스 싸이클 대회롤 5연패한 미국의 암스트롱이 이 병에 걸렸다가 완치된 사람입니다. 젊은 사람에서 많이 발생하여 성장속도가 빠르고 방사선치료나 항암치료에 반응이 좋고 환자도 잘 견딥니다. 한국에서는 10만명당 0.5명이 발생하며 서양인에 비하면 1/4 수준입니다. 치료법의 발달로 고환암의 5년 생존률은 95%정도로 상당히 높아 정확한 진단이 중요합니다.

연령별 호발 종양
- 10세이전 : 난황낭종, 기형종
- 20-40세 : 태생암, 기형암, 융모암
- 50세이상 : 정상피종, 림프종
원인
명확하게 밝혀진 것은 없지만 고환종양환자 10명중 1명은 정류고환이 있었던 환자에서 발생하고 고환교정술을 해도 악성종양의 발생을 막을 수는 없습니다. 다만 숨어있을 때보다 발견이 용이한 면이 있습니다. 그래서 2세 이후의 정류고환은 절제하는 것을 원칙으로 합니다. 그 외에 외상, 임신 중 여성호르몬 투여, 고환위축이 올 수 있는 화학물질에 노출되거나 Mumps 고환염 등이 있습니다.
분류
고환종양의 조직학적 분류
원발성 종양 1) 생식세포종양
(1) 정상피종
(2) 태생암
(3) 기형종
(4) 융모암
(5) 난황낭종

2) 비생식세포종양
(1) Leydig 세포종양
(2) Sertoli 세포종양
(3) 생식아세포종
속발성종양 1) 림프종
2) 전이성종양
3) 부고환, 고환주위종양, 정삭종양
병리에 의한 분류 1) 정상피종 : 35%
2) 태생암 : 20%
3) 기형종 : 5%
4) 융모암 : 1% 미만
5) 혼합세포형 종양 :40%
6) 상피내암
증상
가장 중요한 증상은 통증도 없이 서서히 커지는 결절이 고환에서 만져지는 것입니다. 대분 통증이 없어 그냥 지내다가 진단이 이미 전이가 되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10명중 1명은 고환내 출혈이나 경색으로 통증이 올 수 있습니다. 그 외에 증상은 대부분 전이와 관련된 증상으로 후복막 임파선 전이 때는 요통이 흔하고 폐에 전이가 가면 기침, 호흡곤란이 올 수 있습니다.
진단
1. 진찰
음낭내 종물이 통증이 없고 단단하며 음낭투조검사상 음남수종과 감별을 해야합니다.

2. 혈청 종양지표
AFP, b-hCG를 이용하여 병의 유무, 병의 진행 정도, 치료 예후, 치료 결과를 예측할 수 있습니다.

1) AFP ( alpha-fetoprotein)
정상피종이나 융모암일 경우만 제외하고 비정상피종암 환자의 75%에서 양성반응을 보입니다. 따라서 이 것이 증가되어 있으면 조직검사전에도 암세포에 비정상피종의 성분이 있다고 판단을 해야합니다.

2) hCG ( human chorionic gonadotropin)
융모암 100%, 태생암 60%, 난환낭종 25%, 기형종 25%, 정상피종 5-10% 에서 발견되며 병기의 판정이나 치료효과 판정에 유용합니다.

3) LDH ( lactic dehydrogenase)
정상피종 70%, 비정상피종의 60% 정도에서 나타나며 전이여부를 예측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3. 초음파
고환종물과 부고환의 이상소견을 확인하고 음낭수중과 감별하는 데 유용합니다.

4. 컴퓨터단층촬영
고환의 병변을 확인할 뿐 아니라 후복막 임파선 전이 여부, 간 전이 여부 기타 장기에 전이 여부르르 확인할 수 있습니다.

5. 흅부X선촬영
고환암이 폐에 전이되었는 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6. 골주사
고환암이 뼈에 전이되었는 지 확인을 합니다.
그 외에 자기공명촬영이나 하대정맥조영술이 필요하기도 합니다.
치료
우선 명심해야 할 것은 말기암이라도 완치가 가능한 암이라는 것입니다. 평균적으로 70-80% 이상이 높은 완치률을 보입니다. 앞에서 말씀드렸듯이 뚜르드프랑스 싸이클 대회롤 5연패한 암스트롱이 이 병에 걸렸다가 완치된 사람입니다. 치료를 받고나서 2연패를 했죠. 적극적인 치료 자세야 말고 완치의 지름길인 병입니다.

우선 근치적 고환 절제술 후 병리검사와 전이 여부를 확인하고 다음 치료방법을 선택합니다. 치료방법에는 대표적으로 항암치료와 방사선 치료가 있으며 경우에 따라 후복막 임파선 절제술을 시행하기도 합니다. 치료보다 더 중요한 것은 추적관찰입니다. 치료 후에도 주기적인 검사로 재발을 조기에 찾아 치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