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성 신우신염이란?
급성 신우신염은 신장에 염증이 생겨 고열, 복통, 옆구리 통증 등이 나타나는 병으로 빨리 치료하지 않으면 폐혈증으로 사망할 수도 있는 병입니다.

급성 감염이 있어 갑자기 오한이 오다가 40도 정도의 고열이 나고 복통이 생길 수 있으며 옆구리를 두드리면 심한 통증이 오는 병입니다. 그 전에 소변이 자주 마렵고 소변 볼 때 아픈 증상이 있을 수 있습니다. 감기 몸살과 비슷한 데 가래나 콧물 등 다른 증상이 전혀 없습니다. 소아의 경우에도 감기 증상 없이 고열이 나는 경우 한 번 의심해 봐야 합니다.
급성 신우신염의 검사
1. 소변검사와 소변 균 배양검사
가장 우선 실시 해야 하고 가장 중요한 검사입니다. 이 검사로 신우신염인지를 확인 할 수 있고 원인균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2. 신장 초음파 검사
신장의 형태적 이상이 있는 지, 병의 범위가 어느 정도인지, 고름이 있는 지, 결석이 있는 지를 확인하여 치료에 도움을 줍니다.

3. 경정맥 요로 조영술
열이 떨어지고 상태가 좋아지면 시행합니다. 신장, 요관, 방광, 요도 등을 확인하고 결석이 있는 경우 그 위치, 크기, 상태를 확인 할 수도 있습니다.

4. 방사선 동위원소 촬영
방사선 동위원소를 이용하여 신장의 감염되었던 부위를 확인하고 질환이 완치된 후 후유 범위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급성 신우신염의 치료
가장 중요한 것은 정확한 원인균을 찾아서 가장 효과적인 항생제를 투여하는 것입니다. 열이 나고 복통이 심하면 증상을 완화하기 위해 추가로 약물을 투여합니다. 증상이 심해 먹지 못하고 탈수가 심하면 입원치료를 해야 합니다. 만약 2,3일간의 치료에도 효과가 없으면 약물을 교체하여 투여해야 합니다. 소변 균 배양 검사가 나오면 그에 맞는 항생제를 교체하기도 합니다. 치료기간은 3,4주정도입니다.
급성 신우신염의 부작용과 후유증
폐혈증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한 경우 세균이 전신에 퍼지는 경우로 적절히 치료받지 못하면 사망할 수 있는 무서운 상태입니다. 반드시 입원치료가 필요합니다.

만성 신우신염
적절히 치료하지 못 하거나 치료를 하였으나 균이 특이한 경우에 나타납니다. 신장에 지속적으로 염증이 생겨 점차 신장을 파괴하게 됩니다.

만성신부전
적절히 치료하지 못하면 만성신부전이 되어 투석을 받거나 신장이식을 받아야 합니다.
특수 형태의 급성 신우신염
1. 기종성 신우신염 (Emphysematous pyeolonephritis)
신장내에 공기를 형성하는 급성의 괴사성 신우신염으로 사망률이 40%에 이르는 무서운 병입니다. 보통 당뇨병이 있는 분에서 나타나며 컴퓨터 단층촬영으로 진단하며 필요하면 신절제술을 시행하기도 합니다.

2. 급성국소성세균성신염 ( Acute focal bacterial nephritis)
단일신엽을 침범하는 세균성신감염으로 치료가 용이합니다. 다만 신 농양으로 발전할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합니다.

3. 황색육아종성신우신염 (xanthogranulomatous pyelonephritis)
만성세균성 신감염증이지만 결석과 그에 따른 폐색으로 병발되어 나타나는 육아종성신간염입니다. 대장균이나 proteus가 가장 흔하며 당뇨병, 결석, 비뇨기계 수술의 경력이 있는 분이 대부분입니다. 임상증상은 신종양이나 신농양처럼 측복통, 발열, 방광자극증상,식욕감퇴, 전신무력감, 체중감소가 나타납니다. 컴퓨터 단층촬영이 진단에 도움이 되며 치료는 신절제술을 시행합니다. 가끔 신세포암과 구별하기 어려운 경우가 있어 근치적 신절제술을 시행하기도 합니다.

4. 신유두괴사 ( Renal papillary necrosis)
신유두부 괴사는 요로감염과 신간질의 파괴가 동반된 질환으로 당뇨병 환자에서 주로 나타나며 진통제 남용, 신혈관질환, 고혈압, 폐색성 신 병증, 결석, 저칼륨혈증, 고칼슘혈증, 방사선 손상 등이 있습니다. 원인을 제거하지 않으면 서서히 파괴가 진행되어 신부전에 빠질 수 있다는 것입니다. 원인은 적극적으로 시행하며 필요하면 수술적 처지도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