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뮴레이저
결찰술 유로리프트
플라즈마 투리스






전립선염이란?
전립선염을 한마디로 정확히 정의하기란 어려운 일입니다.

최근에 나온 비뇨기과 교과서에서조차 세균에 의한 급성세균성 전립선염과 만성세균성 전립선염에 대해서만 정확히 정의가 가능하며 비세균성 전립선염과 전립선증후군 등에 대해서는 자세한 내용이 부족한 실정입니다.

전립선염이 치료가 어려운 것은 이렇게 전립선염의 정의 자체가 어려워서 진단이 쉽지 않고, 그 원인에 대한 것 역시 세균에 의한 세균성 전립선염 외의 상황에 대해서는 완벽한 메커니즘을 설명하지 못하여 원인에 따른 정확한 치료계획의 수립이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

한가지 다행인 점은 전립선염의 대부분이 비세균성이라고 알려진 과거의 내용과는 달리 최근에는 여러 검사방법의 발달로 원인균을 밝힐 수 있는 세균성 전립선염의 빈도가 비약적으로 높아졌다는 것이고, 세균성 전립선염의 경우 완치율이 80%이상 보고되고 있다는 점입니다.

국내에서도 multi-PCR검사가 처음 나올때만 해도 몇몇 비뇨기과 의사들 외에는 이 검사의 유용성에 대해 의문을 가졌었지만 2004년 추계대한비뇨기과 학회에서 전립선염에서의 분자유전학적 검사방법의 유용성에 대해 대학교수들도 유용성을 인식하고 검사와 치료에 대한 결과를 궁금해하며 현재 임상에 적용을 하고 있다고 발표하였습니다.

전립선염을 현재까지 정확히 분류하는 것 역시 완벽한 방법은 없지만 그나마 제일 객관적이고 학술적인 바탕을 두고 있어 세계적으로 많이 쓰고 있는 방법이 미국 국립보건원에서 제시한 분류방법입니다. 흔히 의사들이 얘기하는 전립선염의 type은 이 분류기준으로 분류한 것입니다.

Ⅰ형   급성 세균성 전립선염 급성 증상이 있으면서 균배양 검사에서 균이 확인 된 경우
Ⅱ형   만성 세균성 전립선염 만성 전립선염 증상이 있으면서 균배양 검사에서 균이 확인 된 경우
Ⅲa형   전립선염 증상이 있으면서, 균 배양 검사상 균은 자라지 않고 전립선액이나 정액검사, 전립선
  마사지후 뇨검사에서 염증이 있는 경우
Ⅲb형   전립선액, 정액, 전립선 마사지 후 뇨검사에서 특별한 이상은 없으나 전립선염 증상이 있는 경우
Ⅳ형   전립선염 증상은 없으나 전립선액이나 전립선 조직검사에서 염증이 발견된 경우


이 분류에서 보듯이 전립선염을 세균성과 비세균성 원인으로 분류하는 것이 대단히 중요한 일입니다. 치료방법의 선정과 치료율이 두가지가 상당히 다르기 때문입니다.

또한 잊지 말아야 할 것이 소변검사만으로는 절대 전립선염을 완벽히 진단할 수가 없으며 전립선액이나 전립선맛사지 후 소변이 검사에 꼭 필요하다는 점입니다.

일반인이나 비뇨기과 의사들이 간과하기 쉬운 또 한가지는 전립선액이나 전립선맛사지 후 소변이 정상이라고 하더라도 정액까지 검사를 해보지 않고 전립선에 이상이 있다 없다 확정적으로 결과짓지는 않아야 한다는 사실입니다. 실제로 저희 병원에서 전립선 검사중 소변이나 전립선액, 전립선맛사지 후 소변에서는 아무런 이상이 발견되지 않으면서 정액정밀검사에서 그 원인이 밝혀져 치료가 된 경우는 생각외로 흔한 일입니다. 가끔씩 다른곳에서 오랫동안 치료받고 저희 병원에 내원하신 분 중에는 왜 전립선을 검사하는데 정액이 필요한가에 대해 의문을 갖는 경우가 있는데 이러한 학문적인 배경을 아시면 이해가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