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름 관리자 · 날짜 2018-10-15 16:47:09
· 제목 남성 건강 괴롭히는 전립선비대증, 예방과 치료는?
최선의 치료는 예방이라는 말이 있다. 질병이 나타나기 전 이를 사전에 예방함으로써 육체적, 정신적 피해를 최소화하자는 의미다. 최근 남성의 삶의 질을 악화시키는 전립선비대증 예방 노하우에 대한 관심도가 점차 높아지고 있다.

전립선비대증은 나이가 들면서 나타나는 고령 질환 중 하나다. 전립선이 비대해지면서 배뇨 장애 및 통증을 일으키는 것이다. 전립선비대증의 원인은 아직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다. 다른 만성 질환과 마찬가지로 여러 복합적인 요인이 작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원인이 불명확하기에 전립선비대증을 예방할 수 있는 확실한 노하우 역시 정확하게 꼽을 수는 없다. 다만 비만, 고지방, 고콜레스테롤 음식 섭취 등이 비대증을 부추기는 위험 요인이라고 알려져 있다. 따라서 식이요법 및 적당한 운동으로 적정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예방법으로 다가올 수 있다.

또한 소변을 너무 오래 참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방광 기능이 저하되고 조직이 늘어나면서 전립선에 악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지나친 음주는 소변량을 늘려 전립선비대증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지양하는 것이 좋다. 이뇨 증상을 초래하는 차나 커피 역시 자주 섭취하는 것을 피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정기적인 검사 역시 필수로 시행해야 한다. 특히 중년 남성의 전립선비대증 발병률이 높기 때문에 40대 이상 중장년층이라면 정기적인 비뇨기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 만약 이를 치료하지 않고 계속 방치할 경우 배뇨 장애로 방광 기능이 악화되면서 신장 기능까지 망가뜨릴 수 있다. 최악의 경우 신장을 절제해야 하는 상황까지 초래할 수 있다.

만약 전립선비대증이 의심된다면 정밀 진단에 나서야 한다. 환자의 과거 질병 유무, 현재의 약물 복용 및 전립선 관련 증상 등에 대한 전문의 1:1 상담을 통해 병력을 청취하는 과정이 이뤄진다.

이어 신체검사, 요속검사, 콩팥기능검사, 전립선 초음파 검사, 전립선특이항원(PSA) 측정 등을 통해 정확한 파악에 나선다. 이후 대기요법, 약물요법, 최소 침습적 치료, 수술적 방법 등 환자에 맞춰 다양한 치료 방법을 결정한다.

전립선비대증 증상이 경미하다면 관찰 위주의 대기요법을 고려할 수 있다. 수분 섭취량 줄이기, 알코올, 카페인 음료 피하기 등이 바로 그 것이다. 증상이 심각하다면 수술적 치료 방법을 고려해야 한다. 대표적으로는 홀뮴(Holmium) 레이저 치료가 있다. 기존 레이저에서 불가능했던 전립선 비대 조직의 완전 적출을 실현하는 치료법이다.

강남 골드만비뇨기과 조정호 원장은 "HoLEP(홀렙)수술은 홀뮴 레이저를 이용한 치료법으로 비대해진 전립선 조직을 시술자 계획만큼 제거할 수 있어 맞춤형 치료가 가능하다는 점을 갖췄다"며 "특히 비대해진 전립선 사이를 통째로 분리하여 체외로 제거하는 시술로 수술로 인한 통증과 출혈을 최소화할 수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