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이 골드만
· 제목 45세, 간질성 방광염
전 만 45세의 남성입니다. 약 10년전부터 배뇨 후 요도에 잔뇨감이 있어서 일반 소변기를 사용하지 않고 좌변기를 사용해왔으며, 위생 티슈를 사용하여 잔뇨를 닦곤 했고, 위생티슈 사용량이 점점 늘어났습니다. 올해 2월 초순부터는 회음부와 음경쪽 요도에 간헐적으로 평소와 다른 이상 통증이 반복적으로 나타나서, 또다시 요로결석(과거 대학병원에서 3회에 걸쳐 결석제거술을 받은 병력이 있습니다.)이 발병한건지, 전립선 질환이 심각하게 진행된 것은 아닌지, 요로감염은 아닌지 걱정이 되어 2월 중순에 양O역 인근에 있는 작은 비뇨기과를 찾았습니다.

요로감염 검사와 전립선 질환 관련 검사를 진행했고, 전립선비대로 진단을 받아 2가지 약물을 복용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1달 후 통증이 더 심해져서 다시 요로감염 검사를 받았습니다. 심지어 피부 알러지 검사(항체검사)도 받았습니다. 그러나 비뇨기와 관련된 질환은 확인할 수 없었습니다. 원장님께서는 참아보라는 말씀만 하셨습니다.
통증을 참아가며 생활을 하는 것이 정말 힘들었고, 심지어는 제 아내와 아들에게도 이유없이 화를 내는 횟수가 점점 늘어났습니다.

3주 정도 지난 후 자정. 요도 끝부분이 너무 아파서 잠을 잘 수 없었고, 다시 찾아간 비뇨기과에서는 또다시 요로감염 검사를 권헀습니다. 답답한 마음에 인터넷 검색으로 골드만 비뇨의학과를 알게 되었고, 강남점 조정호 원장님과의 문진, 상담을 통해 전반적인 비뇨기 검사(요로감염 multi-PCR, 요로조영방사선 검사, 전립선 초음파 검사, PSA검사등)을 받았습니다.

조정호 원장님께 신뢰가 간 이유는 친절하고 쉽고 자세하게 설명을 해주시는 것도 있었지만, 진료대 위에 있던 임상 영문 연구 논문들이었습니다. 직업상 연구 논문들을 많이 보았기 때문에 이 분은 계속해서 공부하시고 고민하는 분이시라는 것을 느꼈습니다.

하지만 검사 결과 특이한 소견은 확인되지 않았고, 조정호 원장님께서는 이런 상황에서 의심할 수 있는 질환은 간질성 방광염이라고 하시면서 요로내시경 검사를 해보자고 하셨습니다. 동시에 방광내벽에 코팅막을 형성시키는 펜토산도 처방해 주셨습니다. 전에 대학 병원에서 세번씩이나 입원해서 결석 제거술을 받았던 저로서는 내시경 삽입이 얼마나 고통스러운지 잘 알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국소마취 후 받은 요로내시경은 아프지 않았습니다. 다년간의 임상으로 얻어진 조정호 원장님의 능력을 알 수 있었습니다. 시술중에도 조정호 원장님께서는 모니터를 보면서 하나하나 친절하고 자세히 설명해 주셨습니다.

결국 요로내시경으로 간질성 방광염을 확인하게 되었고, 동시에 방광수압 확장술 및 레이저 소작술이 진행되었습니다. 레이저 소작술시에 마취되지 않은 부분은 아팠지만 참을 만했습니다. (국소 마취그림이 미적용된 얼굴 피부에 레이저 잡티 제거술 정도의 고통이라면 이해가 빠를 것 같습니다.)

요로내시경 시술 후 3~4일 정도는 혈뇨와 배뇨통이 있었지만, 1개월이 지난 지금은 음경쪽 요도의 약한 통증과 배뇨통만 살짝 있을 뿐입니다. 게다가 배뇨 후 잔뇨감도 확연히 줄었습니다. 현재도 치료중에 있지만, 1개월 전 삶의 질이 바닥 수준이었다면, 이제는 삶의 평온무사를 되찾은 기분입니다.

원장님도 좋으시고, 깨끗하고 최신 시설의 병원도 좋았지만, 무엇보다 다른 스텝분들(리셉션니스트, 간호사 선생님들, 임상병리사 선생님들)의 항상 친절하고 상세하게 설명해주시는 것이 무척이나 인상 깊었습니다.

저의 난치성 질환인 간질성 방광염의 완치를 바라며, 본 리뷰를 통해 다시 한 번 조정호 원장님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고맙습니다.